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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줄거리 및 감상평 “내가 네 여름을 먹었잖아" 이꽃님 작가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뭐 하는 거야?” “보면 몰라? 방금 내가 네 여름 먹었잖아.” 가장 눈부시게 찬란할, 우리의 열일곱 번째 여름저자이꽃님출판문학동네출판일2023.08.18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름이 무엇인지, 왜이런 표현을 사용했는지 궁금하고 평이 너무 좋았던 책이기도 했다. 한껏 기대하며 구매했던 책이다.           책 정보 제목: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출판사: 문학동네출판 연도: 2023추천 대상: 청소년 및 성장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층가격: 약 11,250원 (10% 할인 기준)       작가 소개  이꽃님이꽃님 작가는 국내 청소년 문학계에서 깊이 있는 감정선과 독특한 서사를 잘 다루며 꾸준히 사랑받는 작가입니다. 책을 .. 2024. 10. 31.
<죽이고 싶은 아이> 줄거리 및 감상|믿음과 진실 그 사이의 우리 죽이고 싶은 아이십 대들의 외롭고 불안한 내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작품으로 주목받아 온 이꽃님 작가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놀랍도록 흡인력 있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죽이고 싶은 아이』는 한 여고생의 죽음이라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건넨다. 소설의 주인공인 주연과 서은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주연이 체포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주연은 그날의 일이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주연은 정말 서은을 죽였을까? 이야기는 주연과 서은에 대해 증언하는 열일곱 명의 인터뷰와 주연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인터뷰이에 .. 2024. 8. 20.
<열다섯에 곰이라니> 줄거리 및 감상평 :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과 부모들 열다섯에 곰이라니『벙커』 『내 이름은 망고』 등으로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추정경 작가가 새 장편소설로 돌아왔다. 『열다섯에 곰이라니』는 정체불명의 현상으로 갑작스럽게 동물이 되어버린 아이들의 우여곡절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곰이 된 태웅을 비롯해 기린, 비둘기, 하이에나 등 제각기 다른 동물로 변한 아이들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펼쳐진다. 자신의 성격을 조금씩 품고 있는 동물로 변해 버린 여덟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십 대들의 현실과 고민을 엿볼 수 있다.저자추정경출판다산책방출판일2022.12.20    최근 읽었던 소설책들은 거의 다 성장소설입니다. 성장소설은 연령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어른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는 글이 .. 2024. 8. 9.